트럼프, 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걱정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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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걱정 안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을 압박하기 위해 진행한 '대만 포위 훈련'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했다.

이런 발언에 비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국군의 훈련을 과거 훈련과 유사한 통상적인 수준으로 여기고 있으며, 중국의 대만 침공 등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고는 판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이 대만 침공의 '리허설' 수준이라는 세간의 우려와는 상당한 온도차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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