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 간부들의 차량 번호판에서 권력 서열을 가늠할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행정부를 총괄하는 내각 총리가 입법부의 수장격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보다 앞선 번호의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각의 정치적 위상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최고 핵심 권력인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호명 순서에서도 최근 박 총리가 가장 먼저 불리고 있는 만큼 그의 공식 권력 서열이 명실상부한 '2인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해석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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