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1년 5개월 만에 최고…"美 설비투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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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1년 5개월 만에 최고…"美 설비투자 영향"

제조업의 미국 설비 투자 확대와 비제조업의 연말 특수가 겹치면서 올해 12월 기업 체감 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CBSI(94.4)는 자금 사정(+0.9p), 생산(+0.4p) 등을 중심으로 11월보다 1.7p 상승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연말 계절적 요인이 주로 비제조업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제조업도 미국 설비 투자와 관련한 업종이 개선된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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