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자동차가 현재로서는 현지 공장을 재매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내부 논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러시아 업체에 매각했던 현지 생산공장과 관련해 "재매입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공장 매각 계약은 2024년 1월 마무리된 만큼 바이백 옵션도 내달 만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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