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초기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잔혹한 포위전이 벌어졌을 때 폭격당한 드라마 극장을 재개관했다.
특히 마리우폴 극장은 폭격 피해의 상징적인 건물로 꼽혔다.
국제앰네스티는 극장 폭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지만, 당시 이 극장에는 피란민 수백명이 지내고 있었기에 피해가 더 컸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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