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한 반발로 중국군이 대만 포위 훈련에 나선 가운데 중국 정부가 대만 문제에 대한 자국의 이익을 침해할 경우 단호히 반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관련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무력으로 독립을 꾀하는 것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자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미국을 향해서는 "외부 세력이 대만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 대만을 무장시키는 것은 대만 독립의 오만함을 부추기고 대만해협을 전쟁의 위험한 국면으로 몰아넣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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