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가 부진에 빠지면서 독일 주요 기업도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dpa통신이 입수한 컨설팅업체 EY의 조사에 따르면, 매출 기준 독일 상위 100대 기업의 올해 이자·법인세 차감 전 조정 영업이익(EBIT)은 1천20억 유로(약 172조4천억원)에 그쳐 작년 대비 1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의 중추 산업인 자동차 부문을 이끄는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의 매출 합계는 4천372억 유로(739조1천억원)에 그쳐 전년에 비해 2% 감소했고, 화학 기업들은 수익이 무려 71%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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