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중국군의 군사훈련 구역이 국제 항공로 상에 걸쳐 있어 대만을 오가는 항공기의 이착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대만의 미라지 2000 전투기가 신주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실시 중인 대규모 군사훈련과 관련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중국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며 “중국의 군사훈련 구역이 12해리 이내인 대만 영해를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