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사상 최대 규모 대(對)대만 무기 판매에 반발해 만 8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대만 포위 훈련'에 나섰다.
중국군은 그간 대만 총통의 발언이나 대만과 미국 등 '외부 세력'의 교류를 문제 삼아 '대만 포위' 훈련을 벌여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군사 훈련은 미국이 최근 대만에 한 111억달러 대규모 무기 판매를 겨냥한 것이라는 소식이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라는 중국 관영매체 질의에 "군사 훈련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무력으로 독립을 도모하는 것에 대한 엄중한 징벌"이라며 "외부 세력이 대만을 무장시키면 대만해협을 전쟁 위기로 밀어 넣을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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