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는 29일 새벽배송이 택배기사 과로사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내년 2월 중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택배 분야 사회적 대화기구 제5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산업의학팀의 의학적 점검 중간보고에 의하면 일주일 노동시간, 하루 연속 노동시간이 상당히 과도한 것들이 과로사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 투입과 비용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을 전부 택배회사나 택배 3주체가 분담하기 어려우니까 논의에 있어 화주단체, 소비자단체도 문제 해결에 같이 노력하자는 의견 모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집중 논의해서 가능하면 구정 전에 사회적 합의 이끌어내자(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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