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은 그간 대만 총통의 발언이나 대만과 미국 등 '외부 세력'의 교류를 문제 삼아 '대만 포위' 훈련을 벌여왔는데요.
작년에는 5월 '리젠(利劍·날카로운 칼)-2024A'와 10월 '리젠-2024B' 훈련을 했고, 대만 총통이 중국을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고 양안(중국과 대만) 교류 전면 제한과 대만 내 간첩 색출에 나선 이후인 올해 4월 초에는 '해협 레이팅(雷霆·천둥)-2025A' 훈련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8개월여 만에 다시 이뤄진 이날 훈련은 시기상으로 미국이 이달 들어 대만에 역대 최대급인 111억540만 달러(약 16조원)어치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과 근접해, 미국과 대만을 겨냥한 경고성 행동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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