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부과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어려운 통상 환경을 뚫고 한국 수출이 ‘7000억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물량 확대에 기댄 성과가 아닌 반도체·선박·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질적 고도화가 수출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이날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올해 11월 누적 기준 1526억달러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1419억달러)을 넘어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