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불필요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 민생과 성장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기획처, 미래 향한 전략기획 컨트롤타워” 이 후보자는 지명 후 하루 만인 29일 임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첫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경제는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퍼펙트스톰 상황으로 고물가·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난 것”이라며 “기획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기획 컨트롤타워로서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 부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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