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 융합기술의 산물이더라구요.단순한 기능성 소재들의 블랜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재료공학, 약학, 화학공학 등에서 다루는 첨단기술이 융합되어 얻어지는 결과물입니다” 그녀는 화장품 개발 연구를 통해 얻어지는 기술이 그만큼 응용성이 큰 플랫폼 기술이 될 수 있고, 이 연구에 참여하여 그 기술을 습득한 학생들은 대체불가의 인재로 양성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선으로 화장품을 바라보고 새로운 기능을 갖는 새로운 제형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싶은 게 저의 목표입니다.저는 연구에 끊임없는 재미가 있어서 하고 있기에 우리 학생들도 연구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새로운 일에 계속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실험실에 들어올 때보다 나갈 때 더 스마트해지는 제자들을 기대해봅니다” 덧붙여 그녀는 플랫폼 기술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저의 고분자를 기반으로 하는 소재 및 제형 개발 기술, 특히 전달체 개발 및 유변학 기술이 약학 및 의학을 포함한 다른 바이오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현재 제가 가장 연구에 중점으로 두고 있는 하이드로젤은 생명공학, 신소재공학, 화학 등 여러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기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내내 자신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며 이 교수는 인터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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