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첫 출근길에서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을 '퍼펙트 스톰'과 '회색 코뿔소'로 규정하며 민생과 성장에 대한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인물을 기획예산처 수장으로 기용함으로써 방만한 지출을 제어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후보자가 예산 수장을 맡으면 이 대통령으로선 보수 진영의 핵심 경제통을 포섭해 야권의 외연을 흔드는 동시에 ‘재정 매파’에게 나라 곳간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예산 편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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