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고만 있다간 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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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고만 있다간 도태”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변화는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위기 국면에서의 과감한 실행과 속도전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의 구조적 증가와 에너지 전환, AI·반도체 산업 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구 구조 변화는 새로운 사업 지형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에너지와 인프라,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GS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연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GS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말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변화를 증명해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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