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균택(광주 광산갑) 의원은 29일 "광주 군공항 특별법을 봄이 오기 전인 내년 1~2월까지 국회에서 개정해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들을 만나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 여부에 민간사업자 참여가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대구 군공항 이전 관련 법령에는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는 보다 적극적인 근거가 마련돼 있음에도 민간사업자 참여가 지연됐다"며 "광주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에는 '국가가 지원한다'는 의무 규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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