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엔 인도주의적 지원 업무를 위해 20억 달러(약 2조9천7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AP 통신은 29일(현지시간) 대외 원조 규모를 지속해서 축소해온 트럼프 행정부가 유엔 인도주의 지원금도 20억 달러로 삭감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 최근 몇 년간 미국의 유엔 인도주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금은 연간 최대 170억달러(약 24조4천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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