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번째 '대만 포위' 훈련 왜?…미국 무기 판매 겨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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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번째 '대만 포위' 훈련 왜?…미국 무기 판매 겨냥(종합)

중국군이 29일부터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개시한 가운데, 이는 미국이 대만에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훈련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 판매를 승인한 이후에 이뤄어져 대만과 미국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이 다시 한번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에 도전하며, 일방적으로 대만해협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대만은 이를 엄중히 규탄하며, 중국이 즉각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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