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대한 당국의 조사가 마무리됐지만, 해커가 결제에 필요한 핵심 정보인 가입자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이하 경찰)는 불법 기지국(펨토셀) 장비를 전달하는 등 범행을 총괄한 중국인 상선 1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펨토셀 장비를 원격 조종하는 장치로 보이는 노트북은 소액결제 범행 직후 다른 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가 확보할 수 없었다"며 "이와 더불어 상선에 대한 검거가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범행 목적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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