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兆’ 보상안 내밀었지만…‘진정성’ 의심받는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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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兆’ 보상안 내밀었지만…‘진정성’ 의심받는 쿠팡

총액 규모는 크지만 정작 1인당 5만원꼴인 데다, 그마저도 4개 서비스(쿠팡·쿠팡이츠·쿠팡트래블·알럭스)용 ‘구매이용권’으로 쪼개어 지급하기 때문이다.

핵심인 쿠팡·쿠팡이츠 기준 보상액은 1만원 수준이어서 보상안 자체에 대한 진정성마저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받을 보상 규모가 인당 5만원 수준에 불과하고 쿠팡(5000원), 쿠팡이츠(배달·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여행·2만원), 알럭스 상품(명품·2만원) 등으로 지급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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