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오피스텔에 설치되는 빌트인·시스템 가구 입찰 과정에서 10년 가까이 조직적인 담합을 벌인 가구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3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건설사가 발주한 빌트인·시스템 가구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나 입찰 가격을 합의한 뒤 입찰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별 누적 과징금은 한샘(276억원), 에넥스(238억원), 현대리바트(233억원)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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