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직원 8만명 정보유출…늑장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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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직원 8만명 정보유출…늑장 대응 '논란'

신세계 본사와 협력사 직원 등 8만여명의 정보가 유출된 신세계측이 피해 기업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신세계 정보기술(IT) 계열사 신세계I&C에 따르면 신세계 측은 최근 경찰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나서 해당 요청에 따라 이번 정보 유출 건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4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도 이틀이 지난 26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해 늑장 대응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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