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두 형제가 나란히 숨진 가운데, 화재는 거실 소파 뒤 벽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고, 두 형제에 대한 부검 결과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동 감식은 경찰, 국과수, 소방 당국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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