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례적 행위"…쿠팡 자체 포렌식에 위법성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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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례적 행위"…쿠팡 자체 포렌식에 위법성 여부 검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쿠팡의 ‘자체 조사·자체 포렌식’ 과정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위법 소지가 확인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쿠팡은 고객 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전직 직원을 특정한 뒤 해당 인물이 사용하던 노트북을 확보해 자체 분석을 진행했고, 이후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쿠팡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와 경찰 수사는 별개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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