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발생했던 KT에 대해 정부가 "침해사고에 과실이 있고, 안전한 통신서비스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전체 이용자 대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조사 결과 불법 펨토셀은 언제 어디서든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결제 인증 정보 외에도 이용자 단말기에서 송·수신되는 문자와 음성통화 정보 탈취까지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펨토셀 침해 사고 외에도 조사단이 3만3000여대의 KT 전체 서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94대의 KT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비즈니스플러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