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인데 구급차 돌려보냈다… 경남 정신병원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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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인데 구급차 돌려보냈다… 경남 정신병원서 벌어진 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으나 병원 측이 119구급차를 돌려보낸 뒤 환자가 결국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 씨는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45분쯤 이 정신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정신병원 측은 119구급차를 취소한 이유에 대해 "정신병원에 있는 구급차로 이송하려고 했으나 A 씨를 받아 주는 다른 병원이 없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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