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천시의회, 막말·몸싸움 규탄…"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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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천시의회, 막말·몸싸움 규탄…"참담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집행부와 예산안 부동의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첨예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 영천시의회가 의원들의 폭력사태와 관련해 "참담하다"며 규탄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안을 놓고 책임 있는 논의가 절실한 시점이지만 일부 영천시의회 의원들이 보여준 행태는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참담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나아가 "의회의 품격이 무너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이번 사태를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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