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의 한 풀빌라 내 수영장에서 9세 초등학생이 배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배수구 흡입력은 보호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어린이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영장 운영자는 배수구 덮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보호자는 어린이가 배수구 근처에서 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배수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가 배수구 위에 앉거나 장시간 머무르지 않도록 하고, 머리카락이 긴 경우 묶어서 수영하며, 배수구 덮개가 손상되거나 제거된 수영장은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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