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레이더로 조사(照射·비추어 쏘는 것, 조준)한 데 이어 중러 폭격기가 공동 훈련을 벌인 것과 관련해 "일미(미일) 억제력이 시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29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투기가 일본 전투기를 조준한 후 랴오닝호는 일본 난세이(南西)제도 해역을 북동 방향으로 항행하다가 점차 시계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8일에는 기이(紀伊)반도의 먼 남쪽으로 떨어진 태평양 동경 136도 부근까지 동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당시 일본 간토(関東) 남방 해역에서는 미국의 7함대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일본 해상자위대와 공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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