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꺾은 왕싱하오, 시바노 제압하고 세계기선전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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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꺾은 왕싱하오, 시바노 제압하고 세계기선전 결승 선착

중국 바둑의 새로운 에이스 왕싱하오(21) 9단이 세계기선전 결승에 올랐다.

4강에서 시바노마저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왕싱하오는 이날 오후 박정환 9단과 당이페이 9단의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올해 출범한 세계기선전 우승 상금은 1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대회 중 가장 많은 4억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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