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세종을) 국회의원은 2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세종시에는 좋은 기회,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정 문제와 관련해 그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체제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세종·충남·대전·충북은 5극 중 하나로 포함되고 충청권 전체가 합쳐지면 인구 550만 규모로 수도권과 맞먹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가 충남 연기군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오히려 충청권 통합은 세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재정 문제 해결과 함께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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