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성명서 통해 환영의 뜻 밝혀 1형당뇨병환자의 필수의약품인 글루카곤제제(글루카겐 하이포키트, 바크시미)가 7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됨에 따라 환자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혈당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단순한 급여 항목의 추가를 넘어 저혈당 응급상황에서 필수의약품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국가적 보호체계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이번 급여 등재를 계기로 환자들이 더 이상 저혈당의 공포 속에서 홀로 분투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형당뇨병환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의 빈틈을 메우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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