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청문회 자료 제출 공방…여 "정치적 흠집내기" 야 "사실상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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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청문회 자료 제출 공방…여 "정치적 흠집내기" 야 "사실상 보이콧"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야는 29일 열린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료 제출을 놓고 시작부터 공방을 벌였다.

김 의원은 "(김 후보는) 28일 오후 7시 기준 768건 중 574건을 제출했다"며 "전임 감사원장의 (인사청문회 당시 자료) 제출 절대 건수보다 더 많다"고 했다.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기준으로 768건의 자료 요구 중 393건이 제출됐고 나머지 375건은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자료 부존재 등을 이유로 제출되지 않거나 부분 제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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