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 트럼프-젤렌스키 양자 회담에 "긍정적인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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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장, 트럼프-젤렌스키 양자 회담에 "긍정적인 진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양자 회담과 관련해 "긍정적인 진전(good progress)"이라고 환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그리고 여러 유럽 정상들과 한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하며 오늘 평화 협상 회담에 대해 논의했다"며 "좋은 진전이 있었고 우리는 환영했다"고 적었다.

이어 "유럽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러한 진전을 공고히 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이 노력의 핵심은 첫날부터 빈틈없는(ironclad) 안보 보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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