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지난해 셰이크 하시나 당시 총리를 몰아낸 대학생 시위 지도자의 살해범 2명이 인도로 달아났다고 방글라데시 경찰이 밝혔다.
29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경찰은 전날 수도 다카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학생시위 지도자 샤리프 오스만 하디 살해 사건의 주요 용의자 2명이 지난 12일 다카에서 하디에게 총격을 가한 직후 인도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위 첫날 다카에선 시위대가 유력 신문사 2곳이 인도와 하시나에 편향된 보도를 했다며 이들 신문사 건물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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