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젖은 담요·물에 잠긴 화덕…겨울 폭우에 가자 고통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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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담요·물에 잠긴 화덕…겨울 폭우에 가자 고통 가중

2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가자지구 내 건물 약 80%가 파괴된 가운데 폭우까지 이어지며 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지난 10월 휴전 이후 가자지구로 반입된 구호물자가 휴전 협정에서 합의된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규모라고 지적한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자지구 휴전 2단계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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