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해 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 동안 총 76명(31건)을 기소했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건별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삼부토건·웰바이오텍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 고가 명품과 그림·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금품 수수 의혹, 명태균 관련 정치자금 부정수수 의혹, 건진법사를 둘러싼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대통령 관저 이전 부당개입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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