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량 규제에 연말 대출 급속 냉각…주담대 증가액 8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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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 규제에 연말 대출 급속 냉각…주담대 증가액 88% 급감

6·27 대출 규제 등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난 데다, 은행권이 연말까지 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해 전방위적 대출 축소에 돌입한 영향으로 ‘대출 절벽’이 현실화한 것이다.

신용대출 감소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4일 기준 지난달 말보다 9258억원 줄었다.

금융당국이 “강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라 내년에도 ‘대출 빙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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