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결승전임에도 일부 관객이 잠에 드는 장면이 나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15점제 3세트' 도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21일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게임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안세영은 무려 1시간 36분 동안 경기를 펼쳤고, 여자 복식 결승전 경기 시간도 1시간 9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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