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10대 소년 A군의 목숨을 끊게한 가해자는 한 살 많은 선배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최근 폭행 등의 혐의로 B군(17)을 구속 기소했다.
당초 경찰은 A군의 사망을 개인 사정에 따른 변사 사건으로 판단해 사건을 종결하고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A군 친구 9명은 선배에게 폭행을 당하고 금전 요구가 반복 됐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해 건넸고, 이 진술서를 토대로 A군 아버지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수사가 재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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