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관련 해명에 대해 "5선 국회의원의 '몰랐다'는 변명은 과연 국민 상식에 부합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천정궁은 단순한 종교 시설이 아니다"며 "정치권과 재계 인사들이 드나들며 통일교의 영향력이 집약된 상징적 공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장소를 방문한 중진 정치인이 ‘그냥 갔다’, ‘아무런 맥락도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의 상식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28일 발표한 논평에서 “나 의원은 단순히 통일교 시설에 ‘놀러 갔다 온’ 정치인이 아니라 통일교와 국민의힘을 연결하는 중요 인물이었다는 것이 특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반복하여 확인되고 있다”며 “통일교 등 특검이 열리면 나 의원은 적어도 참고인으로는 반드시 조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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