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투사'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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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투사'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별세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이자 광주시의원을 지낸 안성례 전 관장이 28일 별세했다.

1989년에는 광주·전남여성문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광주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2006년 5·18 민주화운동에서 가족을 잃은 어머니·아내 등이 모인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을 맡아 6년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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