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장충 리뷰] 정지석 공백 잘 메운 대한항공, 우리카드 격파하고 선두 독주…러셀 25득점 화력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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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장충 리뷰] 정지석 공백 잘 메운 대한항공, 우리카드 격파하고 선두 독주…러셀 25득점 화력전 주도

대한항공 선수들이 28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우리카드와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팀 득점을 올린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외국인 주포 카일 러셀이 25득점, 공격성공률 50%로 화력전을 주도한 가운데 미들블로커(센터) 김민재가 블로킹 4개 포함 12득점,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임재영 역시 12득점으로 정지석 공백을 잘 메우며 완승을 이끌었다.

치열한 균형이 러셀, 김선호의 연속 퀵오픈으로 대한항공으로 넘어왔고 김규민(7득점)이 오픈 공격으로 23-19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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