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총선의 1차 투표가 28일(현지 시간) 시작됐다.
이번 총선은 전국 곳곳에서 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정당이 해산되고 지도자들이 수감된 상태에서 진행돼 '가짜 선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제위기그룹(ICG)의 미얀마 담당 자문인 리처드 호시는 CNN에 "군부에게 이번 선거는 5년 전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압승을 거둔 결과, 즉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본 선거 결과를 바로잡기 위한 기회"라며 "각국이 이 선거에 불필요한 지지나 정당성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이는 군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냉소적인 시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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