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성으로 국내외 '대규모 산불' 확인…종합분석보고서 공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으로 최근 5년간 국내외 대규모 산불 등을 정리한 '특이현상 종합분석보고서'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천리안위성 2B호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중 대기오염물질 분포와 확산 상황을 시간대별로 담았다.
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화산이나 대형 산불같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대규모 재난에서 더 유용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위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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