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비아시아권 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며 유럽 영화를 국내에 소개해 온 이수원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27일 오후 3시 35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귀국 후 2006년부터 약 10여 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위원회에 참여해 비아시아권 영화를 담당하는 월드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2015~2016년에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에서 영화 전문위원을 맡아 한국 영화를 프랑스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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