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송 과정에서 수신 주소를 몰래 바꾸는 악성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유포해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을 편취한 외국인 해커가 인터폴 공조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가상자산 수신 주소를 변경하는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해 가상자산을 편취한 혐의(컴퓨터등사용사기 등)로 리투아니아 국적 A(2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경찰과 법무부, 검찰청은 조지아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고, 5년 4개월 만에 A씨 신병을 국내로 송환하는 데 성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