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수익 보장”…수억 가로챈 투자사기단 자금세탁책에 징역 2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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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수익 보장”…수억 가로챈 투자사기단 자금세탁책에 징역 2년6개월

투자금의 4배를 불려주겠다며 피해자들의 돈을 받아 챙긴 투자 사기단 조직원에 대해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가 소속된 조직은 2024년 중순 가짜 투자 사이트를 만든 뒤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끌어들였다.

A씨는 입금된 피해금을 수표로 인출한 후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상품권으로 교환,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하는 ‘자금세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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