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의원은 26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지난 24일 한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장 대표 노고 많았다.모두 함께 싸우고 지켜내야 할 때드"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해 "한 전 대표가 계속 러브콜을 보내도 장 대표는 화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로 여기에 한 전 대표 전략이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처럼 정치인들은 당하면서 맷집과 내공이 커지고 유권자들한테 주는 반향이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16대 대선 전날 정몽준 후보 문 앞에 가서 얼마나 수모를 당했나.
정 전 의원은 "한 전 대표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내고 수모를 준다면 당하라"며 "그 길이 한 전 대표가 한 단계 더 우뚝 서는 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누군가가 통합을 위해 저렇게까지 하는구나 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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